가을볕이 나뭇잎 사이로 내려앉고
바람이 조용히 지나가는 날,
고즈넉한 뜨락에서 저희 두 사람이
새 이름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나고 자란 시간은 달랐지만
이제 한 곳을 바라보며 걷기로 했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어 저희의 첫날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걸어온 순간들을 나눕니다
예식 당일 담아주신 소중한 사진과 영상을
이곳에 편하게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신 걸음 잠시 멈추시고
저희 두 사람의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